두꺼운 2중 드럼과 강력한 화력을 통한 안정된 열풍으로 커피 내부 속속들이 고르게 배전이 가능하며 직화식 특유의 향미와 열풍식의 고른 로스팅을 두루 소화하는, 직화식과 열풍식의 장점을 모은 재주꾼이다.

원두 1kg을 얻기 위해선 생두 1.25kg이 필요하다(풀씨티 이상으로 배전 시) 기존 1kg급의 제품들은 1회 배전으로 완제품 1kg을 얻기가 어려워 넉넉한 1.5kg의 대용량 드럼을 채택하였다.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 맞아?
빈마스터 로스터기를 구동할 때 사용자들이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심한 소음은 장시간 배전 시 피로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두통마저 유발한다.
저소음 설계로 1차,2차 팝핑 소리가 명확하게 들려 원하는 로스팅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 내기에 용이하다.

1.5kg급은 상업용 소형 로스터기 최초로 구동, 배기, 냉각 3개의 모터를 장착하였으며 이는 냉각이 끝나야만 다음 배전이 가능한 타 제품과는 달리 커피 배출 후 냉각과 동시에 즉시 다음 생두를 투입하여 배전을 할 수 있어 시간과 연료를 크게 절약, 생산 효율을 높였다. 또한 강력한 냉각 모터를 장착, 2~3분내에 냉각을 완료하여 향과 풍미를 잡아주고 배출 후 로스팅이 추가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어 사용자가 원하는 배전도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손쉬운 관리를 위해 연결부위를 손나사와 클립으로 제작,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다. 청소는 단지 손으로 열고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이기만 하면 끝. 게다가 대용량 사이클론을 장착, 한 동안은 열심히 커피만 볶으면 된다. 청소 스트레스 해방.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안전. 가스안전공사의 정밀한 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만이 출고되며 전원이 멈추거나 배기 브로워가 정지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2중 안전장치를 장착하였다. 일정 온도 초과시 경보음이 울리고 연료주입이 차단되어 혹시나 있을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